본문으로 건너뛰기
줍줍 회계사
줍줍 회계사
  • 홈
  • 세금
  • 투자·경제
  • 잡동사니
  • 홈
  • 세금
  • 투자·경제
  • 잡동사니
닫기

검색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왜 떨어질까?|금리와 주가의 관계 총정리

2026.08.28.

미국 증시를 보다 보면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거나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 나스닥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불과 0.25%p 오르는 것이 기업의 주식 가치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핵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금리가 오르면 기업가치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할인율이 높아진다.

② 예금·채권의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진다.

③ 기업과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왜 떨어지는지, 그리고 성장주·기술주가 금리에 특히 민감한 이유와 미국 국채금리, PER의 관계까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금리와 주식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먼저 흔히 말하는 미국 금리가 무엇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렸다.”

라고 말할 때는 일반적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를 의미합니다.

반면

“미국 10년물 금리가 4%를 돌파했다.”

라고 할 때는 미국 국채시장에서 형성되는 국채수익률을 의미합니다.

둘은 같은 것은 아니지만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올리거나 앞으로 높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 시장금리와 국채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리 변화가 기업가치, 자금조달비용, 투자자의 자산배분 등에 영향을 주면서 주식시장까지 움직이게 됩니다.

첫 번째 이유 : 금리가 오르면 기업가치가 떨어진다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주식의 가치는 단순히 현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앞으로 매년 상당한 현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문제는

10년 뒤 받을 100만원과 지금 받을 100만원의 가치가 같지 않다

는 것입니다.

지금 100만원을 가지고 있다면 예금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미래에 받을 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이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가치 =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금액의 합계

그리고 금리가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할인율도 상승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미래에 벌어들일 돈의 현재가치는 낮아집니다.

결국

금리 상승 → 할인율 상승 →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하락 → 기업가치 하락 → 주가 하락 압력

이라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금리와 주가의 관계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간단한 숫자로 이해해보자

1년 뒤 확실하게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할인율이 5%라면 현재가치는 대략

100만원 ÷ 1.05 = 약 95만2천원

입니다.

그런데 할인율이 10%로 올라가면

100만원 ÷ 1.10 = 약 90만9천원

이 됩니다.

받게 될 돈은 똑같이 100만원인데 할인율이 높아졌다는 이유만으로 현재가치가 낮아졌습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예를 들어 10년 뒤 10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할인율 5%에서는 현재가치가 약 61만원이지만,

할인율 10%에서는 약 39만원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금리 상승은 특히 먼 미래의 이익에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주와 기술주가 금리에 더 민감한 이유

여기에서 성장주와 기술주가 등장합니다.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현재 이익보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예를 들어 두 회사가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A회사는 이미 안정적으로 연간 1조원의 현금을 벌고 있습니다.

B회사는 현재 이익은 적지만 5년, 10년 후 엄청난 이익을 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B회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먼 미래의 현금흐름에 더 많이 의존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 할인율이 높아지면 먼 미래의 현금흐름일수록 현재가치가 더 크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 → 성장주의 미래이익 가치 하락 →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

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급등할 때 나스닥과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이유 : 채권의 매력이 높아진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 자체의 가치만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자에게는 주식 외에도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채권입니다.

예를 들어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1%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을 살 유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채수익률이 5%까지 올라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미국 국채에서도 상당한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투자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굳이 주식의 가격변동 위험을 감수하면서 주식을 보유해야 할까?”

주식이 투자자를 끌어들이려면 안전자산보다 높은 기대수익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금리 상승 → 채권 투자매력 상승 → 주식의 상대적 매력 하락 → 주식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ER로 생각하면 더 이해하기 쉽다

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PER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PER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를 들어 EPS가 1만원인 회사의 주가가 30만원이라면 PER는 30배입니다.

투자자는 이 회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현재 이익의 30배에 해당하는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전자산인 국채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되면 PER 30배, 40배, 50배와 같은 높은 가격을 계속 지불할 유인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기업의 EPS가 그대로인데 시장이 인정하는 적정 PER가

30배 → 20배

로 낮아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EPS가 1만원이라면

1만원 × PER 30배 = 주가 30만원

이었던 것이

1만원 × PER 20배 = 주가 20만원

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업이 당장 적자로 돌아서지 않았는데도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것만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세 번째 이유 : 기업의 이자비용이 증가한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실제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을 하기 위해 은행 대출이나 회사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신규 차입이나 차환 과정에서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차입금이 1조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단순한 예로 평균 이자율이 3%라면 연간 이자비용은

1조원 × 3% = 300억원

입니다.

그런데 평균 조달금리가 6%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1조원 × 6% = 600억원

이 됩니다.

이자비용이 300억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그대로라고 하더라도 이자비용이 증가하면 세전이익과 순이익에는 하락 압력이 발생합니다.

즉

금리 상승 → 기업 자금조달비용 상승 → 이자비용 증가 → 순이익 감소 → 주가 하락 압력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채가 많거나 지속적으로 외부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은 금리 상승에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이유 : 소비와 투자가 감소할 수 있다

금리 상승은 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대출 등의 금리가 올라가면 소비자의 이자부담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원을 이자로 지출하던 가구가 금리 상승으로 150만원을 부담하게 됐다면 그만큼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기업 역시 높은 금리에서는 신규 공장 건설이나 설비투자 등을 보수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 상승

↓

대출 부담 증가

↓

소비·투자 감소

↓

경기 둔화

↓

기업 매출·이익 감소 가능성

↓

주가 하락 압력

이라는 경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이유 :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든다

금리가 낮을 때는 돈을 빌리는 비용이 낮습니다.

기업과 투자자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예금이나 채권의 수익률도 낮기 때문에 투자자금이 주식·부동산 등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높이면 금융환경이 긴축적으로 변합니다.

돈을 빌리는 비용은 올라가고 안전자산의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시중의 투자자금이 사라진다고 단순화하기보다는 위험자산에 투자할 유인이 줄어들고 금융여건이 긴축된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 때문에 금리 인상기는 흔히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환경으로 평가됩니다.

[확장 통화정책]

[긴축 통화정책]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중요한 이유

주식 투자자들이 연준 기준금리만큼이나 자주 확인하는 지표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기적인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향후 정책금리 전망, 기간 프리미엄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 현금흐름을 평가하는 할인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 고PER 성장주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가 올랐다 = 주식이 무조건 하락한다

는 공식은 아닙니다.

금리가 왜 상승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도 주식이 오를 때가 있다

실제 시장을 보면 금리가 오르는데 주식도 같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리와 주가가 기계적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매우 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고용도 강합니다.

강한 경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이 생기면서 시장금리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금리 상승이라는 악재

보다

기업이익 증가라는 호재

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한다고 무조건 주식이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금리가 급락하고 있다면 기업이익 전망이 더 빠르게 악화되면서 주식도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의 방향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금리가 움직이는 이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리 상승의 이유에 따라 주식 반응이 달라진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움직임배경주식시장 영향 가능성
금리 상승경기 호황·성장 기대기업이익 증가가 더 크면 주가 상승 가능
금리 상승인플레이션 우려긴축 우려로 주가 부담
금리 상승예상보다 매파적인 Fed밸류에이션 하락 압력
금리 하락물가 안정금리 인하 기대 →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음
금리 하락경기침체 우려기업이익 악화 우려로 주가 하락 가능

따라서 투자할 때 단순히

금리 상승 = 매도

금리 하락 = 매수

로 접근하기보다는 금리 변화의 원인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모든 주식이 똑같이 떨어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업종과 기업의 특성에 따라 금리 민감도가 다릅니다.

성장주·기술주

먼 미래의 성장 기대가 기업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경우가 많아 할인율 상승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있습니다.

높은 PER을 받고 있는 기업일수록 금리 상승기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

차입금이 많고 차환이 자주 필요한 기업은 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금융주

금리 상승이 무조건 악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은행의 경우 금리 수준과 수익률곡선, 예대금리차, 조달비용, 대손비용 등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금리 상승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치주

이미 현재 상당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은 먼 미래의 이익에 크게 의존하는 고PER 성장주보다 금리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 모든 기업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법칙은 아닙니다.

주식 투자자가 금리와 함께 봐야 하는 지표

금리를 볼 때는 단순히 Fed의 기준금리 하나만 확인하는 것보다 여러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표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
Fed 정책금리현재 미국 통화정책 수준
미국 2년물 국채금리단기적인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장기 성장·물가·금리 전망 반영
CPI소비자물가 흐름
PCE 물가지수Fed가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
고용지표경기와 통화정책 방향 판단
Fed 발언·FOMC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단서

특히 주식시장은 현재 금리보다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먼저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Fed가 실제로 금리를 올리기 전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주식시장은 미래를 먼저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시장참여자들이

“다음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판단한다면 실제 금리인상 발표일까지 기다렸다가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예상되는 금리 수준을 미리 주가에 반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물가지표 예상 상회

↓

Fed 금리인상·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상승

↓

미국 국채금리 상승

↓

주식 밸류에이션 하락

이라는 움직임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Fed가 실제로 금리를 인상했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시장이 금리인상을 충분히 예상해 주가에 반영했다면 발표 자체보다 앞으로의 금리 전망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주식에도 영향을 주는 이유

미국 금리의 영향은 미국 주식시장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높아지면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 달러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외국인 자금 흐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금리 상승

↓

미국 국채 등 달러자산 매력 상승

↓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약화 가능성

↓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에도 부담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외국인 자금 흐름은 기업실적, 환율, 한국의 금리, 글로벌 경기 등 여러 요인이 함께 결정합니다.

미국 금리와 주식 FAQ

+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무조건 떨어지나요?

아닙니다.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주식의 할인율과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을 높여 부담을 주지만, 경제성장과 기업이익 증가가 이를 상쇄하면 금리와 주가가 함께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 금리가 오르면 왜 나스닥이 더 많이 떨어지나요?

나스닥에는 미래 성장 기대가 높은 기술·성장기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 미래의 현금흐름에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기업일수록 할인율 상승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기준금리는 Fed가 통화정책을 통해 결정하는 단기 정책금리이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시장에서 형성됩니다. 다만 향후 정책금리와 물가·성장 전망 등이 국채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은 무조건 오르나요?

아닙니다. 물가 안정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생기는 경우에는 주식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심각한 경기침체 때문에 금리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기업이익 감소 우려로 주식도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 금리와 PER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다른 조건이 같다면 금리가 상승할수록 투자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이 높아져 높은 PER을 정당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는 환경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핵심 정리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는 단순히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먼저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되는 할인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올라가면 미래에 기업이 벌어들일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고, 특히 먼 미래의 성장 기대가 큰 기술주와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서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매력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과 회사채 등의 조달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가계 역시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상승 → 할인율 상승 → 기업가치 하락 압력

금리 상승 → 채권수익률 상승 → 주식의 상대적 매력 하락

금리 상승 → 기업 이자비용 증가 → 기업이익 감소 가능성

금리 상승 → 소비·투자 위축 → 경기 및 기업실적 둔화 가능성

하지만 금리가 오른다고 주식이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가 강한 경제성장 때문에 상승하는 것인지,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 때문에 상승하는 것인지에 따라 주식시장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에서는 금리의 숫자 자체보다 ‘왜 금리가 움직이고 있는가’와 ‘그 변화가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성자

줍줍 회계사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2026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대상은?|소득·재산요건부터 정기·반기신청까지 총정리

Next

내용증명이란? 보내면 어떤 법적 효력이 있을까?|작성방법부터 실제 효과까지 총정리

  • 내용증명이란? 보내면 어떤 법적 효력이 있을까?|작성방법부터 실제 효과까지 총정리
  •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왜 떨어질까?|금리와 주가의 관계 총정리
  • 2026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대상은?|소득·재산요건부터 정기·반기신청까지 총정리
  • PBR 1배 미만이면 저평가일까?|주가순자산비율 뜻부터 제대로 보는 법까지 총정리
  • PER란? 낮으면 저평가 주식일까?|주가수익비율 계산법부터 활용법까지 총정리

Copyright 2026 — 줍줍 회계사. All rights reserved. Blogsy WordPress Theme